현대엔지니어링은 그렉스전자와 공동으로 주방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은 기존 바닥열 환기 시스템을 응용해 개발했다. 주방 싱크대 하단에 하부급기 장치를 설치해 정체돼 있는 기류를 순환시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환기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대 내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새로운 시공법 개발에 성공해 소비자 만족도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은 올 하반기 분양 예정인 ‘진주 힐스테이트 초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