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차, "OIT 에어컨 필터 장착한 적 없다"

현대자동차가 최근 환경부에서 공개한 ‘OIT(옥틸이소티아졸론) 항균필터 위해성 평가결과’와 관련해 “(독성물질 OIT 함유 논란으로) 문제가 된 3M사 제조 항균 에어컨 필터는 당사 전차종 어디에도 적용되지 않는다”며 “과거에도 장착한 바 없고 현재도 장착하지 않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에어컨 필터 관련 공지사항’을 통해 “환경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차량은 해당 필터가 장착된 차종이 아니라 해당 필터와 호환 가능한 차량을 의미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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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해당 필터를 애프터 마켓에서 구매한 뒤 교체 장착한 차량에 대해서는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문제없는 필터로 무상교환하고 있다”며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은 인근 블루핸즈로 문의해 달라”고 했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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