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이 경남 창원 진해구 용원동 일대 부산신항만 배후도시 13블록에 짓는 ‘사랑으로’ 조감도 /사진제공 부영부영그룹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대에 위치한 부산신항만 배후도시에 6,500여가구 규모의 부영 브랜드 타운을 건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단 부산신항 10개 단지 6,500여가구 중 8·13블록에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2,030가구를 공급한다. 8블록은 지하 1층~지상 29층 12개동 1,250가구 규모이며 13블록은 지하 1층~지상 29층 8개동 780가구 규모다. 나머지 8개 단지는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신항만 지역은 물류·유통 국제업무 중심지로 관련 종사자 2만 여명이 유입될 것으로 예측된다.
임대가격은 8블록 전용면적 △59㎡ 보증금 6,900만원 임대료 21만원 △84㎡ 보증금 9,200만원 임대료 24만원이며 13블록은 △59㎡ 보증금 7,100만원 임대료 20만원 △84㎡ 보증금 9,700만원 임대료 22만원이다.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입주는 내년 9월 예정이다.
청약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계약은 16~18일까지 부영 부산신항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