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다음달 26∼27일 ‘서울문화의 밤’

서울시는 8월 26∼27일 ‘서울문화의 밤’ 행사를 연다. 26일에는 사전신청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인 태릉선수촌 투어, 미생 촬영지 서울스퀘어 탐방을 비롯해 플랫폼 창동 61 투어, 남산 예장자락 이야기 투어, 풍납토성·낙산성곽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27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는 1년에 단 한 번 서울광장에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하는 ‘MT 서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전 신청한 100팀은 캠핑장으로 변한 서울광장에서 벼룩시장과 문화평론가 김갑수의 ‘서울이야기 토크콘서트’, 광장시네마 등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DDP에서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세계 각국의 전통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월드뮤직의 밤’이 열린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사전 신청은 ‘모바일 서울’ 앱이나 홈페이지(m.seoul.go.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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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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