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3월 3일부터 7월 29일까지 특정대기유해물질과 먼지 등 각종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 222곳을 대상으로 오염도 검사와 시설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37곳의 위반 업체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 ‘오염도 검사’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확인을 위한 ‘시설 점검’으로 구분 실시됐다. 오염도 검사에서는 22곳의 업체가 적발됐으며 시설점검에서는 15곳의 업체가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