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조치원 서북부 도시개발지구에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유치를 확정했다. 세종시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는 2일 시청 집현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 이전을 다짐했다. 유치가 확정된 전국화물자동차운송연합회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한 비영리법인으로 화물자동차 공제조합 업무, 직무교육·연수 등의 사업을 한다. 세종시는 상시근무인력 100명, 연간 예산 4,000억원 규모의 연합회가 조치원 원도심에 이전할 경우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