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서부경찰서, 故 심재호 경위·이재현 경장 추모식 개최

2004년 부녀자 폭행 피의자 이학만 흉기에 찔려 순직

/사진제공=서부경찰서/사진제공=서부경찰서


서울 서부경찰서는 1일 오전 순직경찰관 고 심재호 경위·이재현 경장의 12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모식에는 김용종 서부서장을 비롯해 유가족 및 순직자들과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이 참석했다.


추모식에 참석한 이 경장의 모친은 “12년이 지났지만 잊지 않고 아들의 추모식을 열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고, 심 경위의 미망인은 “많은 사람들이 옆에서 도와줘 외롭지 않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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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경위와 이 경장은 지난 2004년 8월 1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 커피숍에서 부녀자 폭행 피의자 이학만을 검거하던 중 피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직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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