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신다은, 임성빈과 결혼 만족도 “화단에 물 줘도 행복”

배우 신다은이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신다은 임성빈 부부는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의 ‘신혼의 정석’ 특집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인테리어 소품샵에서 MC 이영자와 오만석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택시에 탑승한 후 특별했던 첫만남부터 결혼에 성공하기까지 그들만의 달콤한 러브 스토리와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개화기’를 콘셉트로 한 스몰 웨딩으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의 신혼 집이 공개되면서 ‘신혼의 정석’ 특집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작고 소박하지만 뛰어난 공간 활용에 더해진 인테리어, 아기자기한 소품 하나하나에서 이들의 센스와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는 세심함이 느껴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또 신다은의 센스가 돋보인 주방을 소개하던 중 배고프다는 MC들의 말에 그녀는 손님상 차리기에 도전, 냉파스타와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 식사 대접을 하며 요리 솜씨를 뽐내 풋풋한 새댁다운 면모를 보였다.

신다은은 “요즘은 화단에 물을 주면서도 행복하다. 정말 가족이 생긴 게 이런 거구나 싶다”라고 언급했다. 방송 말미에는 임성빈에게 “노년의 정석으로 한번 더 나오자”는 센스 있는 마무리 멘트로 현장에 웃음을 선사, 끝까지 건강한 긍정에너지를 전했다.

신다은 임성빈 부부는 소탈하면서도 소박한 긍정 에너지를 선보이며 시청자로부터 ‘결혼 장려 토크’였다는 평을 받으며 호평을 이끌어 냈다.

[사진=‘택시’ 신다은 임성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