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 올레드 TV, 미국 전당대회 공식 TV로 선정



LG 울트라 올레드(OLED) TV(사진)가 지난달 열린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와 공화당 전당대회에 각각 ‘공식 TV(official TV)’로 설치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양당 전당대회장에 울트라 올레드 TV를 포함해 울트라HD TV를 설치했다.


지난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와, 이에 앞서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각각 올레드 TV와 울트라HD TV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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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전당대회에는 각각 5만여 명이 참석했다.

LG 올레드 TV는 VIP룸, 미디어룸 등에 설치돼 인터뷰, 지지율 조사 결과 등을 보여줬다. 인터뷰 대상자들의 생생한 표정, 중요한 정보의 작은 변화를 정확하게 보여줬다는 평가가 현지에서 나왔다. 양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미국 전역에서 대선 후보들의 연설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 수는 각각 3,000만명을 기록했다.

김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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