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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시원해

입력2016.08.04 18:17:44 수정 2016.08.04 18: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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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진 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송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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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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