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002700)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고통받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선풍기를 기부했다.
신일산업은 지난 4일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서울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선풍기 250대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신일산업이 기부한 선풍기는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선풍기가 없는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영석 신일산업 부사장은 “최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바람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