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모래무지 치어 2,000마리 방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5일 양평군 흑천에서 토종 민물고기인 모래무지 치어 2,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모래무지는 연구소가 5년동안 시험연구해 올해 3월 특허 등록한 ‘모래무지 인공종묘 대량 생산’ 방법으로 키운 치어다. 이 양식 기술은 암수 선별, 호르몬 주사, 수정, 부화를 거쳐 초기 생사료 및 배합사료 공급을 통하여 70일 만에 체장을 4㎝까지 키울 수 있다. 모래무지는 모래 속 유기물을 걸러먹으며 오염된 하천을 청소하는 생태계에 매우 유익한 종이다. 또한 방류지역의 모래에 정착해 방류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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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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