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5일 한화테크윈의 2·4분기 실적이 기존 사업부들의 수익성 안정화로 인해 2분기 연속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2·4분기 매출액은 8,207억원, 영업이익률은 5.4%를 기록했다.
특히 한화테크윈의 방산부문은 한화디펜스인수에 따른 PMI비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폴란드 수출용 K9 자주포의 매출인식확대로 큰 폭의 개선을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3·4분기에는 방산부문의 선전이 더욱 두드러지며 실적개선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연초부터 글로벌 항공기엔진분야 이너서클 진입을 위한 M&A노력도 긍정적인 기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