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빅데이터 기반으로 추천과 결제 한 번에" 멜론 티켓 매진 바람

'제22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6 드림콘서트' 등 공연 매진 행렬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이 지난 4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티켓을 추천하는 ‘멜론 티켓’ 서비스를 시행한 이후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멜론이 추천해주는 공연 티켓은 계속해서 매진 행렬을 일으키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멜론티켓 론칭 후 단독 판매한 ‘제22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6 드림콘서트’를 비롯해 ‘2016 LIKE SEVENTEEN ? Shining Diamond CONCERT’가 순식간에 매진을 기록했다. 인디가수 어반자카파의 단독콘서트도 단시간내 매진됐다. 방송 출연이 없었던 가수 치즈(CHEEZE)도 티켓 오픈 1분만에 8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달 19∼20일 열리는 ‘쇼미더머니5’ 콘서트도 현재 매진을 앞두고 있다.


멜론 티켓은 아티스트가 멜론 고객에게 공연과 관련된 동영상, 사진, 메시지 등을 알람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이용자들은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고 원하면 그 자리에서 공연 티켓도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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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티켓 관계자는 “업계 최초 도입된 빅데이터 분석기반 공연추천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유익한 공연정보를 알게 되고 아티스트는 팬들과 직접 소통해 공연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멜론 티켓 화면 /사진제공=멜론멜론 티켓 화면 /사진제공=멜론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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