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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교통사고 가해자, 뇌전증 무관 판결 “이런 사람이 바로 살인마”

해운대 교통사고 가해자, 뇌전증 무관 판결 “이런 사람이 바로 살인마”해운대 교통사고 가해자, 뇌전증 무관 판결 “이런 사람이 바로 살인마”




부산 해운대에서 24명의 사상자를 낸 가해자가 ‘뇌전증과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는 경찰 발표가 나오자 누리꾼들의 격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발표를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멀쩡한 정신으로 사고쳤어?”, “무뇌증이 의심된다”, “진짜 돌겠네”, “이런 사람이 바로 살인마야” 등의 반응이다.


해운대 경찰서는 지난 4일 “운전자 김모(53)씨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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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앞서 김씨가 “사고 이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해 그가 평소 앓고 있던 뇌전증으로 인해 의식을 잃었거나 발작을 일으켜 사고를 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씨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을 뒷받침하는 블랙박스 영상과 CCTV 영상이 확보됐다.

[출처= MBC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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