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국표원, 제11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개최

대상에 청심국제고등학교 ‘SKY BLUE DREAM’

국가기술표준원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제11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청심국제고등학교 SKY BLUE DREAM팀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표원국가기술표준원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제11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청심국제고등학교 SKY BLUE DREAM팀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표원




국가기술표준원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페루, 르완다 등 6개국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제11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날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청심국제고등학교 SKY BLUE DREAM팀(정서이, 장필재, 나지윤)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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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청소년기부터 표준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전세계 청소년들이 표준과 관련된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표준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대회다. 중·고등학생부의 경진대회 형식으로 개최되며 2006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개최해 올해 제11회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사무총장상 수여 등 해외 국제표준화기구 등과 협력을 통해 국제대회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 표준기술 이슈와 관련된 과제를 개발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EC)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원(NIST) 전문가가 본선대회 과제개발 및 본선대회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했다. 제대식 국가기술표준원장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국제규범으로 적용될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표준올림피아드와 같은 대회를 통해 미래 표준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투자를 해야 한다”며 “앞으로 표준올림피아드를 더욱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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