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12시48분쯤 전남 여수시 소호동에서 열린 ‘제9회 여수시 가막만배 전국바다수영대회’에서 대회 참가자 강모(64)씨 등 2명이 숨지고, 임모(36·여)씨가 탈진해 쓰러졌다.
강씨 등은 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임씨는 대회를 마치고 육상에 올라와 쓰러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대한수영연맹 주최 수영대회서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