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먼저 지역 주민 10명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소음과 먼지 발생이 많은 공사장·사업장에 대한 감시에 들어간다. 2인 1조로 구성된 주민 모니터링단은 동별로 나누어진 담당구역을 매월 4회 이상 순찰한다.
또 생활 속 소음 민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공사장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구는 1만㎡ 이상의 대형 공사장에 ‘소음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소음을 감시한다. 이와 함께 구는 주택가 및 도로에 인접한 대형 공사장, 건축폐기물처리장 등을 중심으로 ‘1사 1도로 클린관리제’를 도입했다. 현재 34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하루 2회 이상 살수차 등을 동원해 먼지를 씻어내며 도로를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