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서구, 여름철 소음·먼지 저감 대책 추진

서울 강서구는 오는 2018년까지 여름철 소음·먼지 민원 10% 줄이기를 목표로 소음·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강서구는 먼저 지역 주민 10명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소음과 먼지 발생이 많은 공사장·사업장에 대한 감시에 들어간다. 2인 1조로 구성된 주민 모니터링단은 동별로 나누어진 담당구역을 매월 4회 이상 순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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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생활 속 소음 민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공사장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구는 1만㎡ 이상의 대형 공사장에 ‘소음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 소음을 감시한다. 이와 함께 구는 주택가 및 도로에 인접한 대형 공사장, 건축폐기물처리장 등을 중심으로 ‘1사 1도로 클린관리제’를 도입했다. 현재 34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하루 2회 이상 살수차 등을 동원해 먼지를 씻어내며 도로를 관리하고 있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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