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이달 남구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에 ‘뿌리산업 ACE기술 지원센터’ 건립 공사에 착수한다. 지원센터는 총 2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부지 9,918㎡, 연면적 2,591㎡, 지상 2층의 공장동(1,531㎡)과 사무동(1,060㎡)으로 오는 2017년 말 완공된다. 지원센터는 뿌리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을 위한 시험공장의 최적화 구축을 통해 뿌리기업 기술경쟁력 고도화 및 국제경쟁력 유지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게 된다. 뿌리산업은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주조, 금형, 용접, 표면처리, 소성가공, 열처리 등 부품 혹은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을 일컫는다. ACE란 자동화·청결·간편(Automatic·Clean·Easy)을 의미한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