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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개회식 암표 900만원에 판 일당 '덜미'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입장권 암표 판매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UOL에 따르면 리우 경찰은 입장권 암표장사 계획을 세운 조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당은 2014브라질월드컵 축구대회 때 단속에 적발됐던 암표 판매 일당이 다시 한 번 붙잡혔다고 전했다. 암표 조직은 개회식이나 축구 결승전과 같은 인기 종목에서 폭리를 취했으며 개회식 입장권은 2만5,400헤알(약 900만원)에 판매했다. 수사은 암표 조직이 벌써 100만헤알(약 3억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챙겼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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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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