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중기센터, ‘자랑스러운 기업인상’ 시상

동방, 덕인, 케어, 니트로아이, 미스킨 등 중기 5곳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9일 경기중기센터 4층 창조실에서‘이 달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기중기센터는 8월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 이각모 ㈜동방 대표, 안영원 ㈜덕인 대표, 최선희 ㈜케어 대표, 곽영진 ㈜니트로아이 대표, 김태화 ㈜미스킨 대표가 수상했다.


안성시 소재 동방은 동물용 의약품 제조기업으로 2014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유망중소기업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받아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매년 수출액의 6%를 R&D에 투자하는 등 제품 개발에 힘쓴 결과 항생제 및 호르몬제 판매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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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소재 정형외과 치료재료인 캐스트와 스프린트를 제조하는 덕인은 치료재료 시장에 수입품이 장악하던 2000년대 초 폴리우레탄 수지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치료재료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 경기도 및 시군에서 운영하는 시장개척단에 참여해 현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1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김포시 소재 성인용 기저귀 제조업체인 케어는 지난해 통상촉진단을 통해 미국과 몽골 시장에 진출했으며, 특히 몽골 시장에서는 5만 불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또 국내 대형마트의 PB상품으로 제품을 출시해 현재 매월 6,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수원시 소재 S/W개발 및 홈페이지 제작 업체인 니트로아이는 2014년 직원 수 19명에서 지난해 30명으로 10명이상 직원을 고용해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또 직원의 중병으로 인한 장기 유급치료기간 실시 및 지원과 기숙사 지원, 자녀 보육비 지원 등의 직원 복리후생 향상과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쌀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양주시 소재 화장품 제조기업인 미스킨은 세계 최초로 하이테크 고분자 미용 기술을 이용한 네츄럴 수용성겔 팩 개발로 올해 6월까지 중국에만 40억원 이상의 수출을 비롯해 베트남, 미국 등에 수출을 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해 대비 200% 이상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직원 수 또한 지난해 27명에서 현재 39명으로 늘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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