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남자탁구대표팀의 정영식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후 리우센트로 파빌리온 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올림픽 탁구의 기대주 정영식(24·미래에셋대우)이 남자탁구 단식에서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했다.정영식은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탁구 남자 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중국 마룽에 2-4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탁구 개인 단식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앞서 이상수(26·삼성생명)는 32강에서 탈락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