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남구, 불법주정차 단속 CCTV 82대 추가 설치

서울 강남구는 올 하반기에 방범 및 불법 주정차 단속용 폐쇄회로(CC)TV 82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노후 CCTV 240개를 교체한다. 다음달 공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방범용 CCTV 70대,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 12대를 새로 설치하고 순차적으로 노후 CCTV를 교체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늘고 있는 주민들의 CCTV 설치 요구에 부응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자 CCTV 확대에 나섰다고 전했다. 강남구 지난 2011년 12월 전국 최초 통합 CCTV 관제센터인 ‘U-강남 도시관제센터’를 세워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예방과 불법 주정차 단속, 재난재해 예방 등에 영상을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올 상반기 CCTV를 활용한 구내 경찰서 사건 해결 실적이 폭력 사건 42건에서 102건, 교통사고 37건에서 78건으로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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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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