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부산은행-해양보증 선박금융 활성화 협약

성세환(왼쪽) BNK금융그룹 회장과 최재홍 한국해양보증보험 사장이 9일 부산 문현금융단지 부산은행 본점에서 해양·선박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선박 건조 및 매입 등에 필요한 금융채무 보증을 신속히 제공해 국내 해운·조선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기 회복 등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진제공=BNK부산은행성세환(왼쪽) BNK금융그룹 회장과 최재홍 한국해양보증보험 사장이 9일 부산 문현금융단지 부산은행 본점에서 해양·선박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선박 건조 및 매입 등에 필요한 금융채무 보증을 신속히 제공해 국내 해운·조선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기 회복 등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진제공=BNK부산은행


BNK금융 부산은행은 9일 부산 문현금융단지 부산은행 본점에서 국내 유일의 해양보증보험사인 한국해양보증보험과 해양·선박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 해운업 등 경기민감업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한국해양보증보험은 부산은행으로 자금지원 상담을 신청한 조선 해운업종 기업에 필요할 경우 보증보험을 지원한다.


부산은행과 해양보증보험은 또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사전협의 제도를 운영하고, 금융지원이나 보증보험이 필요한 기업을 상호 추천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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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앞으로 선박 건조 및 매입 등에 필요한 금융채무에 대한 보증을 신속히 제공해 국내 해운사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기회복 등에 기여할 계획이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출자한 한국해양보증보험은 해운사의 선박구매 관련한 보증보험과 항공, SOC(사회간접자본), 산업플랜트 등에 대한 보증보험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말 부산에서 설립됐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aily.com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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