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대방건설, 올 시공능력평가 30위

지난해 보다 19계단이나 올라

이달 세종시에 주상복합 분양

세종시 대방디엠시티 조감도./사진제공=대방건설세종시 대방디엠시티 조감도./사진제공=대방건설




중견 건설사인 대방건설이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30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이 지난해(5,677억원)보다 60% 증가한 9,45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9위에서 19계단 상승한 30위를 달성하며 신세계건설·쌍용건설·동부건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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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방건설의 연결기준 매출은 8,810억원으로 전년 대비 85.6% 증가한 4,74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96억원에서 1,766억원으로 4배 이상 늘어났고 영업이익률도 무려 20%로 동종업계 최상위 수준의 높은 수익성을 나타냈다.

대방건설은 올해도 공격적인 분양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진주혁신도시 최대 청약 경쟁률인 261대1을 기록하며 분양을 마감했고 현재 시흥 배곧에 임대아파트 대방노블랜드(1,089세대)를 분양 중이다.

또 8월에는 세종시 대방디엠시티 주상복합, 서울 마곡지구 대방디엠시티 2차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이 가운데 오는 1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세종 대방디엠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6개 동, 84~132㎡ 총 548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근처에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가 예정돼 있으며 경찰서·우체국 등 행정기관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이곳은 지역제한 없이 전국 청약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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