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내년부터 경북도내 모든 시·군 주민세 1만원 된다



내년부터 경북도내 모든 시·군 주민세가 1만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포항시를 제외한 22개 시·군이 올해 개인균등분 주민세 1만원을 부과해 이달 고지했다.


지난해에 올리지 않은 7개 시·군까지 모두 올해 주민세를 1만원으로 올린 이유는 중앙정부가 지방세를 많이 걷은 지방자치단체에 교부세 인센티브를 주고 적게 걷은 지자체에 불이익을 줘서다.

관련기사



인상된 주민세를 적용하는 시·군은 동 지역에 4,950원, 읍·면 지역에 3,300원을 부과했던 방식에서 1만원으로 인상하는 것으로 포항시도 내년부터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주민세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고 다른 지자체도 주민세를 인상한 만큼 내년부터 인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정수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