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기관·단체·기업의 대표 등 사회지도층으로 구성된 인화회가 매력있는 애인(愛仁)섬을 만들기 위해 중구 섬마을과의 자매결연 협약을 끝으로 섬 가꾸기 프로젝트에 본격 참여한다. 인천시는 10일 중구청에서 중구 섬마을과 인천 관내 주요 기관·단체·기업체 간에 1대1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중구 섬마을과 자매결연으로 인천 관내 104개 섬마을과 인화회 60개 회원사가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자매결연을 맺은 인화회 회원사는 앞으로 농수산물 구입, 일손 돕기, 문화활동 등 섬마을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결연사업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