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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기보배, 올림픽 조직위 선정 '놓쳐서는 안 될 경기'

여자 양궁 기보배 선수가 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삼보드로무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개인 16강전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리우데자네이루=이호재기자여자 양궁 기보배 선수가 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삼보드로무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개인 16강전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리우데자네이루=이호재기자


여자 양궁의 얼굴 기보배가 리우올림픽 공식홈페이지의 조명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간)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공식홈페이지에 ‘8월 11일 목요일, 놓쳐서는 안 될 9개의 하이라이트’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이날 열릴 주요 경기 9개를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기보배가 가장 먼저 소개됐다. 조직위는 ‘대한민국 기보배의 더 많은 금메달 도전’이라는 소제목으로 기보배의 여자 양궁 개인전 출전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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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을 지배한 기보배가 있는 한 한국의 올림픽에서의 완벽한 기록은 그 빛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함께 출전하는 최미선과 대만의 탄야팅,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 등이 메달을 두고 경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직위는 리총웨이의 배드민턴 경기, 영국이 우승을 노리는 사이클 팀 추월 경기, 시몬 바일스의 여자 체조 개인 종합, 남자 럭비 결승, 탁구 남자 단식 결승, 마이클 펠프스가 출전하는 수영 200m 접영 결승, 골프 1라운드 경기, 조정 더블 스컬 결승 등을 이날 주목해야 할 경기로 선정했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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