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제과, 과자 기부액 100억원 돌파

‘빼빼로’ 광고모델인 힙합가수 빈지노가 롯데제과의 대표제품인 ‘빼빼로’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제과‘빼빼로’ 광고모델인 힙합가수 빈지노가 롯데제과의 대표제품인 ‘빼빼로’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제품의 액수가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달콤한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각종 단체에 제품을 기부해 왔으며 기부 규모가 2016년 상반기까지 42개월간 107억원에 달한다. 해당 기간동안 기부된 제품 수량은 약 21만 박스, 기부 횟수는 106회로 매달 2.5회씩 기부한 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이다.


기부제품은 초콜릿·비스킷·스낵·껌·캔디·파이 등이며 기부 단체도 세이브더칠드런·지구촌사랑나눔 등 국내외 50곳으로 다양하다. 제품 기부 외에도 판매 수익금으로 ‘롯데제과 스위트홈(방과 후 학습소)’ 설립, ‘닥터자일리톨버스(무료 치과 검진 버스)’ 운영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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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 활동을 펼치는 이유는 자일리톨껌, 빼빼로 등 인기 제품의 연간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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