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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피지 럭비, 일본 꺾고 올림픽 '첫메달 확보'

피지 럭비 대표팀/구글피지 럭비 대표팀/구글


피지 남자 럭비가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확정지었다.

피지 럭비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럭비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20-5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피지는 은메달을 확보했고, 결승전에서 영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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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100만 명도 안 되는 피지가 올림픽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사실 피지는 7인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 번 우승을 차지하고 7인제 세계 럭비 시리즈에서 16번 우승한 럭비 강국이다. 이 때문에 결승 진출을 이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피지는 오전 7시 ‘세계 최강’ 영국을 상대로 결승전을 치른다./올림픽 특별취재팀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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