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김효주와 함께…아시아나 '골프 꿈나무 교실'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벨루스가든’에서 열린 ‘골프 꿈나무 교실’에서 일일 강사로 나선 김효주 선수가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에게 스윙 자세를 고쳐주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벨루스가든’에서 열린 ‘골프 꿈나무 교실’에서 일일 강사로 나선 김효주 선수가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에게 스윙 자세를 고쳐주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골프 꿈나무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어린이 회원 50명을 초청해 프로골퍼 ‘김효주 선수와 함께하는 골프 꿈나무 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7월13일부터 보름간 진행한 ‘댓글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아시아나클럽 ‘매직마일즈’ 회원 50명이 참석했으며 김효주 선수가 직접 진행하는 골프 특강과 질의응답, ‘원포인트’ 레슨 등을 실시했다.


김효주는 국내외 골프투어 경기 중 경험했던 여러 에피소드들을 전하며 당시 느꼈던 감정들과 얻게 된 교훈을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전했다. 그는 강연 후 진행된 골프 강습시간에 5명의 어린이들에게 직접 원포인트 레슨에 나서 스윙 자세에 대한 조언과 이미지 트레이닝법 등을 설명하며 골프선수로서의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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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벨루스가든’에서 열린 ‘골프 꿈나무 교실’에서 일일 강사로 나선 김효주 선수가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벨루스가든’에서 열린 ‘골프 꿈나무 교실’에서 일일 강사로 나선 김효주 선수가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이날 일일 강사로 나선 김효주는 뛰어난 장타력과 근성·침착함을 모두 겸비해 ‘천재 골퍼’로 불리며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세계적인 선수로 2012년부터 아시아나항공의 홍보대사로 활동해오고 있다. 특히 김효주는 바쁜 투어 일정에도 불구하고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이번 행사에 흔쾌히 참석 의사를 밝혀 ‘제2의 김효주’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강한 열의를 보여줬다.

행사를 주관한 아시아나항공의 두성국 여객마케팅 담당 상무는 “김효주 선수가 그간 보여준 목표를 향한 쉼 없는 도전과 열정, 집념의 자세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커다란 귀감이 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 자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추구하는 ‘꿈’의 가치를 미래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위선양을 위해 애쓰는 스포츠 스타들의 국내외 활동 지원을 위해 항공권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 김효주를 비롯해 백규정·추신수·이대호 등이 아시아나항공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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