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펠프스(미국)는 12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수영 남자 200m 개인혼영 결승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펠프스는 준결승을 1위로 통과하며 4레인에서 활약했다.
펠프스는 스타트를 0.72초로 끊으며 조금은 늦게 출발했지만 50m 를 2위(25초03)로, 100m를 2위(53초45)로 이어갔다.
펠프스는 평영에서 선두로 나섰다. 150m를 1위(1분26초96)로 통과하며 최종 1분54초66으로 결승점에 골인했다.
이 날 우승으로 펠프스는 통산 22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뿐만 아니라 앞서 계영 400m, 접영 200m, 계영 8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며 리우올림픽 4관왕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