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NH농협銀, 핀테크기업과 정보보호 세미나 실시

(왼쪽부터) 최우석 앞집 최고기술임원(CTO), 최태준 이투데이 이사, 이호성 8퍼센트 CTO,  권해윤 페이콕 대표,  유종훈 크라우드연구소 본부장, 김소희 루트에너지 팀장이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NH핀테크 혁신센터에서 정보보호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은행(왼쪽부터) 최우석 앞집 최고기술임원(CTO), 최태준 이투데이 이사, 이호성 8퍼센트 CTO, 권해윤 페이콕 대표, 유종훈 크라우드연구소 본부장, 김소희 루트에너지 팀장이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NH핀테크 혁신센터에서 정보보호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8월 4일 핀테크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NH핀테크 혁신센터에서 정보보호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보보호 세미나에는 8퍼센트, 페이콕, 루트에너지, 크라우드연구소, 모우다, 앞집, 오주식회사, 펀듀, 이투데이, 센티언스 등 다양한 핀테크 기업의 실무자들이 참여하였으며 금융권 정보보호의 목적 설명, 보안 가이드라인 소개, 핀테크기업 자가진단 적용 방안 설명,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5월 핀테크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금융보안원의 자문을 받아 오픈 API 이용에 대한 ‘보안 가이드라인’을 국내 최초로 제정한 바 있다. 보안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자가진단 등이 가능해 지고 서비스의 보안 수준도 한 단계 높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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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기존에는 단순히 보안 솔루션 도입만으로 금융사고를 방지하려는 방어적 태도가 주를 이뤘던 것은 사실”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핀테크기업 스스로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내부통제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등 핀테크 시대에 걸맞는 보안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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