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의 부동산 시장이 잇단 개발호재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총 100조 원을 투입해 고덕산업단지에 생산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쯤 본격가동 되면 4만5,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같은 해 진위산업단지에선 LG전자 생산시설 입주도 계획돼 있다.여기에 미군기지 이전과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굵직한 호재도 이어지면서 아파트 가격도 치솟고 있다. 7월 기준 평택시 기존 아파트가격은 지난해 2분기보다 6.6% 오른 상태이다.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평택 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효성은 평택 소사2지구 A-1블록과 A-2블록에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짓고 있다. 인근 단지들이 3.3㎡당 1,000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으로 공급되고 있는 반면 3.3㎡당 800만원대 분양가 책정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3,240가구 40개동,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전용면적 59~136㎡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SRT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수서발 KTX인 SRT(Super Rapid Train) 지제역이 올해 말 개통되기 때문이다. 강남권인 수서역까지 20분대면 갈 수 있다. 지제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도 생긴다. 2020년 동부고속화도로도 완공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현재 선착순 분양 중이며 계약금 1차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중도금 대출전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가는 전용 59~72㎡는 3.3㎡당 700만원대 부터, 전용 84㎡는 800만원 초반대부터 책정됐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분양과 관련한 문의는 1670-4677로 전화하며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