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뷰티 업계, ‘애프터 바캉스 케어’ 제품 봇물



뷰티 업계가 휴가철 뜨거운 햇볕과 바닷물 등에 혹사당한 피부와 머릿결을 되돌리기 위한 ‘애프터 바캉스 케어’ 제품을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12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자극받은 피부와 머릿결을 위해 다양한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기능성 뷰티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먼저 랑콤의 에너지 드 비 항산화 수분 세럼은 휴가철 외부 자극으로 지친 피부에 수분과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공급해주는 제품이다. 프렌치 멜리사 허브와 고지 베리, 용담뿌리 추출물 등 자연유래 슈퍼푸드에서 추출한 강력한 항산화 및 보습 성분을 담았다.


GD-11의 스템 셀 EXS 인텐시브 나이트 케어 크림(사진)은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의 핵심 성분이 들어있어 자기 전 사용하면 손상된 피부 재생 및 주름 개선, 보습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크림과 오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단계 오일로 지치고 늘어진 피부세포를 깨운 후 2단계 고영양 보습크림으로 풍부한 재생효과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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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못지않게 머릿결을 위한 제품도 다양하다. LG생활건강이 올 봄 출시한 두피·헤어 케어 전문 브랜드 ‘피토더마’(사진)는 화학 성분을 최소화한 내추럴 제품으로 자극을 받은 두피와 헤어를 진정시켜 준다. 대표 제품인 두피 팅처는 정수리 냄새가 날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사용하면 리프레쉬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씨앗 오일 성분이 함유된 크림 샴푸와 슬리핑 헤어 앰플 등이 손상된 머릿결을 되살려준다.

소금기 있는 바닷물로 머릿결이 심하게 푸석하다면 아모스프로페셔널의 리페어포스 헤어 BB크림이 유용하다. 큐티클 정돈부터 보습, 윤기, 영양, 매끄러운 머릿결 연출까지 5가지 기능을 갖춰 모발의 결점을 해결해주는 원스톱 손상 케어 헤어 BB크림이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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