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국제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하락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SK가스는 올해 전반기 매출 2조4,609억원, 영업이익 1,05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 31%, 영업익 182%씩 늘어난 실적이다. SK가스는 “LPG 가격 하락에 따라 석유화학 제품을 만드는 연료로써 LPG의 수요가 늘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서일범기자 squiz@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