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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男 양궁 개인전 8강 진출

<올림픽> 빗속을 가르는 화살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한국 남자양궁 대표팀의 이승윤이 12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16강에서 활시위를 놓고 있다. 2016.8.12      k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올림픽> 빗속을 가르는 화살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한국 남자양궁 대표팀의 이승윤이 12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16강에서 활시위를 놓고 있다. 2016.8.12 k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 남자 양궁대표팀의 이승윤(21·코오롱)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개인전 8강에 진출했다.


이승윤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양궁 대회 16강에서 아타누 다스(인도)를 세트점수 6-4(30-28 28-30 27-27 28-27 28-28)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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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은 1세트에서 세발 모두 10점을 기록했다. 경쟁자였던 아타누 다스는 9점 두 발, 10점 한발을 쐈고, 결국 30-28로 이겼다. 이승윤은 2세트 첫발도 10점으로 시작했지만, 마지막 화살을 8점에 꽂았다. 상대가 10점 3발을 연달아 과녁에 쏘면서 28-30로 졌다. 3세트에서는 이승윤과 아타누 다스 모두 27점을 기록했다. 4세트에서는 이승윤이 1점차이로 앞서면서 28-27로 이겼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이승윤과 아타누 다스 모두 첫 번째 화살을 9점에 맞췄고, 두번째 화살을 10점에 꽂았다. 두 선수 모두 마지막 화살을 9점으로 마무리했다. 28-28로 경기를 끝낸 이승윤은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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