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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한국 女하키, 스페인에 2-3 역전패, 1승4패로 조 최하위 마감

한국 여자하키가 리우올림픽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이미 8강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하키센터에서 열린 여자하키 A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스페인에 2-3으로 역전패했다. 1무 4패가 된 한국은 1승도 없이 A조 최하위로 이번 올림픽을 끝냈다.


한국은 2쿼터 2분 39초 만에 천은비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3쿼터에 1-2로 역전당한 뒤 3쿼터 3분 만에 다시 한 골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5분 30초를 남기고 페널티코너에서 김보미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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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특별취재팀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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