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시, 상반기 농산물 14건 농약 검출돼 전량 폐기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동안 반입된 농산물 2,033건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14건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이 검출돼 전량 폐기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잔류농약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을 즉시 압류·폐기하고, 생산자에게 일정 기간 도매시장 출하를 제한했다. 또 해당 기관에 통보해 과태료 부과, 재배지 재조사 등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이번 조사는 농산물도매시장(구월·삼산)에 출하된 농산물 1,871건과 대형마트나 전통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 162건 등 총2,033건, 167품목에 대해 실시했다.

관련기사



장현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