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오피스·상가·토지

[서울경제TV] 산업단지 품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 트렌드로 ‘우뚝’

부동산 시장 꽉 잡은 산단 인근 주거지역

산단 인근, 유동인구 증가로 각종 호재

최근 부동산업계에서 산업단지를 배후수요로 한 인근지역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돼 늘어나는 추세다. 산단 인근지역은 유동인구증가로 인해 교통호재, 생활인프라 발달, 문화호재 등 긍정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엔 항상 교통, 생활호재가 밀접해있다. 이동인구가 많아 KTX, 지하철, 버스 등을 비롯한 대중교통, 그리고 고속도로가 발달할 수밖에 없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구가 몰리는 지역엔 상권 또한 활성화가 된다. 경제 활성화로 인한 생활인프라도 기대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인근지역엔 연구 인력과 산업단지 종사자 등 고급인력들이 거주하기 때문에 임차수요가 보장이 되는 장점이 있다.

주거시설 ‘서청주 엘파크’와 같이 첨단산업단지 밀집지역의 중심(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옥산산업단지, 오창 제2산업단지 등)에 있어 12만 여명의 풍부한 임차수요를 품고 있는 지역은 꾸준한 수요가 있기 때문에 투자성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


김포골드밸리(학운 2·3·4산업단지, 양촌산업단지)산업단지와 약 2km 거리에 지어질 ‘김포 안강럭스나인 오피스텔’은 산업단지 근무자들이 거주하기 편한 입지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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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대표 산업단지인 포승국가산업단지는 아시아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주목을 받고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대대적으로 개발되는 주목되는 지역 중 하나이다. 이 근처에 있는 ‘평택 포승 골든포트’는 포승국가산단 인근에 위치하여 직주근접형 주거지역으로 산단 종사자들의 임차수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가산 대명벨리온’은 가산디지털단지 역에 근접해 있는 주거지역으로 역세권이다. 가산디지털단지는 약 13만명에 이르는 종사자 및 유동인구가 있으며 IT산업단지로 정보통신, 출판, 영상 및 고층의 지식산업센터가 있는 국가산업단지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산단 배후수요를 갖춘 주거지역의 경우 각종 편의시설과 교통망이 양호하고 임대기반이 탄탄하다. 또한, 기업종사자나 관계자들이 거주할 주택수요가 꾸준하고 회사를 이전할 가능성이 적어 안정적인 임대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첨단 산업단지 인근 주요 분양단지. / 자료=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첨단 산업단지 인근 주요 분양단지. / 자료=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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