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 날씨] 말복에도 더위 계속 “전국 35도 내외의 무더운 날씨…태풍 영향 적다”

[오늘 날씨] 말복에도 더위 계속 “전국 35도 내외의 무더운 날씨…태풍 영향 적다”[오늘 날씨] 말복에도 더위 계속 “전국 35도 내외의 무더운 날씨…태풍 영향 적다”




16일 절기상 말복인 오늘 전국은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7호 태풍 찬투는 우리나라에 적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중국 북동지방의 고기압 영향을 받아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대체로 구름도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경상도에서 새벽부터 아침사이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밤 사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 기온은 28~3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으며 서울과 대구는 낮 최고 34도까지 오르며 폭염을 보이겠고 전주, 광주도 34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다만 동해안 지방과 일부 영남지방은 강릉 29도, 부산 31도의 낮 최고기온을 보이며 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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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다.

이날 정오를 기준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불쾌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가, 자외선 지수는 ‘높음’ 단계다.

한편 기상청은 지난 11일 발생해 북상 중인 제7호 태풍 ‘찬투’(Chanthou)가 17일쯤 일본열도 동쪽 바다를 지날 것으로 예보했다.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

[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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