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와인과 일식의 만남…롯데호텔서울 모모야마 ‘키슬러 와인 갈라디너’



롯데호텔서울 모모야마에서 소노마 3대 와이너리 가운데 최고로 손꼽히는 키슬러와 함께하는 ‘키슬러 와인 갈라디너’를 26일 오후 6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5종의 최고급 와인과 어울리는 메뉴는 지난 6월 모모야마에 신규 부임한 30년 일식 요리 경력의 미쓰보리 코우지(사진) 조리장이 직접 준비한다. 하몽과 토마토를 곁들인 푸아그라 치즈, 은어 졸임을 시작으로 우니향이 살아 있는 민어와 관자 우니 구이, 갯장어 유바말이, 랍스터 아몬드 튀김, 특제 와인소스로 맛을 낸 한우 등심, 보양식으로도 뛰어난 오리고기를 고명으로 얹은 따뜻한 오리고기 자루소바 등이 준비된다. 1인당 가격은 35만원.


한편 주말에 모모야마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서는 ‘주말 메뉴 특선’이 마련된다. 9만5,000원의 ‘청 코스’는 바닷장어와 가지조림과 모둠 생선회를 비롯한 5가지 코스로, 12만5,000원의 ‘홍 코스’는 활 바닷가재와 아몬드 튀김, 전복, 새우, 관자를 넣은 단호박 무스 찜 등이 포함된 6가지 코스로 구성돼 있다. 14만5,000원의 ‘연 코스’는 한우 등심 커틀렛, 오리 고기 자루 소바 등 7가지 코스로 이뤄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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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4인 이상 청 코스 이용 고객에게는 최고급 사케 쿠보다 센주 300㎖를, 홍코스와 연코스 6인 이상 이용 고객에게는 쿠보다 센주 1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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