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의 에너지 신산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울산 에너지 포럼’이 17일 출범했다. 울산에너지포럼의 주요 역할은 국내외 에너지 시장 및 에너지 산업동향에 대한 정보공유,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의 육성 및 보급 확대방안, 기존 가스·석유·전력 융합을 통한 미래에너지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울산의 3대 주력산업(조선·자동차·석유화학)을 기반으로 정부의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에 따른 에너지 신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발굴하는데 마중물 역할도 한다. 참여기관은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한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내년 이전할 한국에너지공단, 울산대학교, UNIST, 테크노파크, 에너지 관련 산업체 등 70개 기관 100여명 정도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