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세요”…18일 알리기 캠페인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서울메트로는 오는 18일 오전 잠실역과 광화문역 등에서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양 공사는 전동차 객실마다 출입문 옆 끝자리에 두 석을 임산부 배려석으로 지정, 분홍색으로 칠하고 좌석 바닥에 안내문을 붙여 홍보하고 있지만, 아직 승객들이 임산부 배려석을 양보하는 분위기가 정착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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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관계자는 ”임산부는 배려가 필요한 교통약자“라며 ”배려석 앞에서 임산부들이 외면받지 않도록 서울시 정책에 동참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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