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파타고니아, 플라스틱 병 재활용한 '신칠라 스냅 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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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코리아가 버려진 플라스틱 병에서 얻은 원단으로 만든 신칠라 스냅 티(Synchilla® Snap-T)를 출시했다.


파타고니아 스냅 티는 1985년 출시 이후 30여 년 동안 사랑 받은 제품으로 파타고니아만의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클래식 아이템이다. 이번 시즌 국내 주력 출시 제품인 파타고니아 신칠라 스냅 티는 원단의 80% 이상이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이뤄졌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친환경 철학이 담긴 대표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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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칠라 스냅 티는 촉감이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나 서핑 후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클라이밍, 트레일 러닝 등의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생활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소매와 어깨 연결 부분은 파타고니아 Y 조인트 디자인을 적용해 팔을 들어도 허리 부분이 위로 말려 올라가지 않는다. 카라와 허리 끝 부분에는 잘 늘어나는 스판덱스 소재를 덧대 목과 허리를 잘 감싸준다.

파타고니아는 ‘신칠라 스냅 티 컬러링 이벤트(#MySnapT)’도 진행한다. 신칠라 스냅 티 모양의 도안에 자신만의 컬러와 디자인을 입힌 뒤 매장에 응모하는 방식이다. 오는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이뤄진다. 도안은 매장 방문 혹은 이벤트 사이트(patagonia.co.kr/MySnapT)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완성된 작품 사진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MySnapT’ 해시태그를 추가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파타고니아 라이트웨이트 신칠라 스냅 티 풀오버를 증정한다.

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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