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창조경제타운, 유용한 스마트기기 앱 10개 선정

국민 아이디어 사업화 플랫폼 창조경제타운을 운영하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DMS ‘창조경제타운 인디앱 모의투자 대회’를 열고 스마트기기 어플리케이션 10가지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앱은 ‘아임슈타인’(1차 대회)와 ‘아키야(2차 대회)가 차지했다.

잠금 화면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능을 담은 아임슈타인은 현대인들의 ‘스마트기기 중독’에 대한 역발상을 이용해 눈길을 끌었다.

아키야는 건축자재 및 가구 등의 전문 오픈마켓을 선보이며 셀프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맞춤 앱으로 주목 받았다.


2위에는 국내 대형 마트 가격 비교 서비스 ‘마트모어’와 스마트기기 상단 알림창 영역을 활용한 광고플랫폼 ‘캐시바’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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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지역 축제 통합 플랫폼 ‘헤이 페스티벌’ ▦지역별 위치 기반 건축 시공자 매칭 서비스 ‘아키인’ ▦근처의 새로운 이성과의 약속까지 잡을 수 있도록 돕는 ‘티타임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펫트립’(엄지)(이상 4위) ▦남성을 위한 화장품 추천 앱 ‘코스맨틱’ ▦이용자와 광고주를 연결하는 ‘신개념 포인트 적립 앱’인 ‘날바요’(이상 5위)가 유용한 앱로 뽑혔다.

창조경제타운은 이번에 선정된 앱을 대상으로 총 3,800만원 상당의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1등은 700만원, 2등은 500만원, 3등은 300만원, 4?5등은 각각 2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구글 플랫폼 활용 광고 및 유튜브 광고를 위한 디자인 및 동영상 제작,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 및 SNS 상의 홍보, 마케팅 컨설팅 등 수상자가 원하는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홍보자금이 부족한 참가자들 다수가 앱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했던 이번 대회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홍정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창조경제타운 운영센터장은 “현재 진행중인 창조경제타운의 개편 작업이 3분기에 마무리되면 인디앱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 결과물이 모여 자연스럽게 홍보 및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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