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덕신하우징 '골프영재' 키우는 키다리아저씨

유지존군 6년간 물밑지원

'골프 꿈나무' 3명째 후원

김명환(왼쪽) 덕신하우징 회장이 17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어린이 골프선수 후원식’에서 유지존 군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덕신하우징김명환(왼쪽) 덕신하우징 회장이 17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어린이 골프선수 후원식’에서 유지존 군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덕신하우징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국내 1위 기업인 덕신하우징이 골프유망주 후원 대상을 한 명 더 늘렸다. 덕신하우징은 매년 어린이골프 대회를 개최하며 골프영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덕신하우징은 17일 서울 양천구 본사에서 골프 유망주 유지존 군 후원협약식을 열었다. 덕신하우징은 지난해부터 재능은 뛰어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골프유망주를 발굴해 후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 군은 세 번째 후원자다.


유 군은 ‘덕신하우징배 꿈나무 골프대회’에서 2년 연속 남자 저학년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는 전국대회 8회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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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은 “유 군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성적도 고전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덕신하우징은 앞으로 6년 간 골프대회 참가비용을 비롯한 기타 훈련비용을 지원한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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