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미국 청년이 만든 '독도는 한국 땅' 영상 화제

유창한 한국어로 독도가 한국 땅인 이유 설명해



미국의 한 청년이 만든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동영상이 화제다.

올리버 쌤이라는 이름의 이 청년은 지난 1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복절 특집 독도는 한국 땅, 영어로 일본 억지 논리 끝장내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총 2분40초 분량의 영상에는 올리버라는 이름의 청년이 직접 출연해 한국어로 “일본은 국제적으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거짓 홍보하고 있다”며 “우리도 제대로 반박할 줄 알아야 한다”는 설명으로 시작한다.


그는 “독도는 지리적으로 (일본보다)한국이랑 더 가깝다”며 “역사적으로도 문서를 찾아보면 증거가 많다. 독도의 한국 기록은 6세기 신라시대 때부터 1900년까지 찾아볼 수 있다. 일본 고대문서에서도 마찬가지다. 다만, 자료를 숨기고 있다”고 말한다.

관련기사



올리버는 이어 “일본은 군사적 목적으로 독도를 점령했지만 이건 일제 강점기 때 일”이라며 “일본이 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하고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 한국에 대한 모든 권리를 공식 포기했다고 말하면 사람들이 독도가 왜 한국 땅인지 잘 이해할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누구나 해외나가면 그 나라를 대표하는 외교관이라고 들었다”며 “이제 다케시마라고 써 있는 지도나 (독도가)일본 땅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 제대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자랑스런 땅을 지키자, 독도는 한국땅”이라며 영상을 마무리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17일 오후 현재 조회수 121만회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성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