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맞춤형 레스토랑 예약까지 '식신 플러스'

식신, 역경매 방식 고급 레스토랑 중개해주는 식신플러스 확대 시행

고객이 원하는 조건의 고급 레스토랑을 중개해주는 ‘식신 플러스’가 확대 시행한다고 맛집 정보 애플리케이션 식신이 17일 밝혔다.

식신플러스는 기존의 ‘찾아줘’ 서비스를 변경 확대한 것으로 기존의 특정 식당을 검색 예약하는 것이 아닌 인원, 예산, 날짜, 외식 목적 등을 입력한 뒤 조건에 적합한 레스토랑이 역경매로 이용자에게 제안해 중개가 이뤄지는 서비스다.

가령 100만원의 예산으로 강남 레스토랑에서 상견레를 하고 싶다고 이용자가 글을 올리면 각 레스토랑에서 할인, 꽃바구니 증정, 샴페인 서비스 등 다양한 조건을 내걸고 제안하는 방식이다.


현재 예약 가능한 레스토랑은 지난해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 50’에서 27위를 차지한 류태환 셰프의 프렌치 퓨전 레스토랑 ‘류니끄’, 양지훈 셰프가 운영하는 ‘크레아’ 등 120여 곳에 이른다.

관련기사



안병익 식신 대표는 “식신플러스는 사용자들의 각종 외식모임과 레스토랑을 직접 연결해 주는 획기적인 서비스”라며 “사용자는 ‘손님은 왕’이 된 것처럼 레스토랑으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편리하게 제안 받을 수 있고 레스토랑은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추가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객이 원하는 조건의 고급 레스토랑을 중개해주는 ‘식신 플러스’ 이미지/사진제공=식신고객이 원하는 조건의 고급 레스토랑을 중개해주는 ‘식신 플러스’ 이미지/사진제공=식신




김지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