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대도서관·씬님…유튜브 스타 130팀 한자리에

CJ E&M, 국내 첫 1인 방송 축제 '다이아페스티벌' 27~28일 개최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국내 최초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축제를 오는 27~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한다./사진제공=CJ E&M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국내 최초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축제를 오는 27~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한다./사진제공=CJ E&M


국내 최초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축제가 오는 27~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MCN이란 1인방송이나 중소 콘텐츠 창작자들과 제휴해 마케팅, 저작권 관리, 콘텐츠 유통 등을 지원, 관리하는 사업을 말한다.


18일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의 ‘다이아 티비(DIA TV)’는 MCN 축제인 ‘제 1회 다이아페스티벌’을 열흘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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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축제에는 평균 50만~100만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다이아 티비의 크리에이터 129개 팀과 태국ㆍ베트남ㆍ대만 등 3개국 7개 팀의 국경 없는 콜라보 무대가 펼쳐진다. 다이아 티비 파트너 외 해외에서 내한하는 7개팀 크리에이터들의 구독자수만 해도 852만 5,000명에 달한다.

행사는 1만 명 정도의 인원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간에 메인 무대와 각 세션(게임·뷰티·푸드 등)별로 동시에 진행된다. 유튜브 동영상으로만 만나던 크리에이터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12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도서관’은 게임실황 라이브 중계 및 토크콘서트, 팬미팅 등을 진행한다. 105만 명의 구독자가 열광하는 뷰티크리에이터 ‘씬님’은 요즘 유행하는 쎈 언니ㆍ쎈 오빠(개성과 카리스마가 강한 사람) 화장법을 공개한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 크리에이터 ‘1MILLION’ 팀은 댄스퍼포먼스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이외에도 미식방 토크쇼, 중식 요리 영상 및 비법 공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허팝의 DIA 실험실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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